변액보험이란?

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따로 분리해 주식·공채·채권 등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한 뒤,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계약자에게 나누어 주는 실적 배당형 보험 상품을 말한다.

1950년대부터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래, 1970년대 중반 미국, 1980년대 말 일본을 거쳐 2001년부터는 한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하였다. 보장기능·저축기능·뮤추얼펀드의 형식이 혼합된 구조로, 적립금이 보증되지 않고, 특별계정에서 운용된다. 따라서 연금지급 개시 때 계약자 적립금은 최저로 보증되고, 사망보험금과 적립금은 계약의 투자 성과에 따라 변동한다.

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. ① 투자의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 또는 원금 이상의 보험금이 발생할 수 있다. ②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산 운용 형태를 설정할 수 있다. ③ 기존의 종신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다. ④ 별도 자격을 갖춘 사람만 판매할 수 있다. ⑤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. ⑥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제시하지 못한다. ⑦ 반기별로 투자 실적 현황을 계약자에게 통지해야 한다.

종류로 기존의 종신보험과 양로보험을 변형시킨 변액종신보험과 변액양로보험 등이 있다. 운용 형태는 펀드의 100%를 채권이나 기업대출 등으로 운용하는 채권형, 주식에도 30∼50%를 투자하는 혼합형과 안전혼합형 등이 있다.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, 위험부담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할 때에는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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